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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고 활력이 떨어질 때 마시는 약차는?

by 케빈ok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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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고 활력이 떨어질 때 마시는 약차는?


여러 종류의 생약을 사용하여 끓인 복방약차(複方藥茶)의 하나로

시호와 맥문동, 오미자 등을 섞어 끓인 약차이다.

음혈이 손상되어 가슴 속이 답답하고 편안하지 않은 경우,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 오래된 해수 등에 효과가 있으며

 기운을 북돋아 주어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고 활력이 떨어질 때 차게 식혀 마시면 좋다.        

시호는 해열, 맥문동은 해독 작용이 있고, 오미자는 오장을 보호하여 체력을 강하게 한다.


【시호맥문동차 끓이는 법】

    * 재료 : 시호 30g, 맥문동 50g, 오미자 30g, 물 600ml, 꿀 약간

 1) 시호와 오미자, 맥문동을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4)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다.

 

 5)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매일 꿀을 타서 마신다.        

 

[시호 효능]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다.

열을 내려주고 감기로 인한 발열증상을 치료하고 해열과 발한효과가 강하다.

간기울결(肝氣鬱結)로 인한 가슴과 옆구리의 통증, 유방의 통증, 생리불순, 생리통 등을 다스린다.

기운을 복돋워 주는 작용을 하므로 기운이 부족하여 생긴 탈항,

 자궁하수 및 기력이 쇠잔하고 피곤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 좋다.

[맥문동 효능]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약간 쓰다.

음을 자양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진액을 생성시켜 폐음이 손상되어 음허로 일어나는 해수, 각혈 등의 증상에 좋다.

위음(胃陰)이 손상되고 허약해서 혀가 마르고 갈증이 나는데 쓰고, 소갈증으로 입 안이 건조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는 증상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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