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 소종 이뇨작용의 효능을 가졌다
꼭두서니, 소종 이뇨작용의 효능을 가졌다. 꼭두서니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생육환경은 습지를 제외한 어디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심장형으로 길이는 3~7㎝, 폭은 1~3㎝이고, 줄기를 따라 4개씩 돌아가며 달리고 가장자리에는 잔가시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을 해 먹는데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하루 이틀 물에 잘 우려낸 후 조리해야 한다. 꼭두서니는 예부터 뿌리에서 붉은색 염료를 얻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꼭두서니 뿌리는 잇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쓰였으나 광물성 합성 염료가 개발되고 나서부터는 전혀 쓰지 않는다. 꼭두서니는 꼭두서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꼭두서나, 천초, 홍천, 천염, 가삼사리, 지혈, 과산룡, 혈견수 등의 여..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