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치경1 지나친 감정 표현은 건강에 안좋다 지나친 감정 표현은 건강에 안좋다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오오 나는 그대의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부서지리다. 이런 시 구절이 머리에 떠오른다. 사람의 마음은 아닌게 아니라 호수의 수면과같다. 세상풍파 어떤 일이 닥쳐도 명경지수의 항상심을 지닐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일상생활의 환경 변화,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관계의 변동으로 호수의 수면에 파도가일게 마련이다. 파도의 종류에 따라 희, 노, 우, 사, 비, 공, 경의 일곱 가지 감정 변화가 생기며 이와 같은 칠정이 지나치거나 편승되면 인체의 내장에 대하여 불리한 영향을 끼쳐서 병이 되다고 하였다. 이 주에서 경 은 예기치 않았던 비상사태에 부닥쳐 정시상 갑작스러운 긴장상태가 도는것이며 공 은 공포의 감정이다. 공포는 외부의.. 2020.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