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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2

여름철의 음식은 청열리습(淸熱利濕)작용이 있는 식물이 좋다. 이제 곧 6월 여름 시작이네요.. 여름철 건강과 약선식품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여름은 24절기로는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이며 기후의 특징으로는 염열(炎熱)이며 만물이 무성한 계절이다. 인체의 생리 특징은 기혈운행이 왕성한 계절이다. 외부의 기후는 서(暑), 습(濕) 두 가지 기운이 주가 되며 화열(火熱)의 기운이겸하여 있다. 기후가 급변하거나 저항력이 저하되면 병을 일으키는데 일반적으로 서(暑)는 양사(陽邪)로 성질은 뜨거워 쉽게 위로 올라가며 밖으로 퍼져 기운을 없애고 진액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서열(暑熱)의 사기가 일으키는 병은 비교적 빠르게인 체를 손상시키는 특징이 있다. 발병 초기에는 서사(署邪)가 폐위(肺衛)를 침범하게나 소화기를 침범하고(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함) 진액과 기운이 .. 2020. 5. 31.
배가 따뜻한 사람은 병이 잘 생기지 않으므로 혈기 왕성하다 속담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라고 하였다. 더운 여름철에 무슨 감기냐는 뜻도 되고 여름 가미기는 아주 고약하다는 뜻도 된다. 옛사람들은 여름철에는 목음이나 재내하기 때문에 복중이 냉골하여 더위에 지쳐서 병이 생긴다고 하였다. 요새 말로 하면 더위 때문에 피부 혈관이 확대되어 체내의 혈액이 표면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위장에는 혈액이 적어져서 소화기능이 떨어진다는 뜻도 되겠다. 기온이 높아서 신진대사는 왕성한데 섭취하는 영양분은 적고 찬물만 마시며 밤이 짧아수면 시간이 부족하고 더위에 지쳐서 성미가 급해져 짜증만 나며 여름에는 여성들의 피부노출 면석이 많아 남성의 눈길을 끌어 주색이 지나치기 쉽고 이래저래 여름철은 고단 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정력을 소모하는 일을 하여서는 안 된다고..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