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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눈코 뜰 새 없이 부지런한 활동이 건강에 제일 좋다

by 케빈ok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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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썩는다.

사람의 건강도 과로에 의해서 생기는 것보다 초점 없는 생활로 안일하게 세월을 보내는 데서 건강이 나빠진다. 팽이나 자전거는 돌고 전진하고 있는 동안은 쓰러지지 않는다. 사람의 생명도 움직이고 돌아가고 있는 동안이 살아 있는 것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년퇴직이 되었을 지라도 남편이 잘나서 할 일 없는 유한주부들 일지라도 일부러 일과와 목표를 만들어서 부지런하게 뛰어다녀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지쳐서 병이 생기는 것이 까닭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과로 때문보다는 종일 하는 일 없이 빈들빈들 시간을 보내는 한가한 사람에게 이런 병이 잘 생긴다. 한가한 사람은 기력을 써서 운동하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배불리 먹고 가만히 않았다 누웠다 하니 경락이 불통이고 혈맥이 막혀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팔자 좋은 사람들이겉보기에는 피둥피둥하여 좋아 보이나 속은 편안치 못한 법이며 가난한 사람들은 외양은 초라해도 속에는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것이다. 잘 사는 사람들은 욕망내키는 대로 향락하고 진수성찬만 먹고 편히 누워 있기를 잘한다. 모름지기 언제나 노력을 해야 하며 그렇다고 과로할 정도가 안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내경편 권1 기]

 

기일즉체라 부지런하게 활동을 하지 않으면 침체되어 쇠퇴하는 것이 사람의 몸과 마음인 것이다. 그러나 끊임없이 활동을 하라는 것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히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욕망에 사로잡혀 정력을 상실하고 생각을 과도히 하며 신경을 손상히켜 피로가 지나치고 원기를 수모하여 생명력을 잃으면 아무리 건강의 비결을 배우더라도 건강과 장수를 얻기 힘들다. [내경편 권1 신형]

[기일즉체: 부지런한 활동이 건강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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