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는 산미가 아주 강한 과일이다.
성분은 귤과 비슷하다.
기침과 두통, 신경통 등에 약으로 쓰인다.
유자차는 옛부터 관절염에 유효한 차로 전해 오고 있다. 주독을 푸는 데도 좋고, 또 소화에도 좋다. 신경통에도 유효하고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산후의 복통에는 유자껍질로 차를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지에 유자탕으로 목욕을 하면 1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하며, 요통에도 유자탕은 유효하다.
유자의 효능
- 감기
유자 속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다.
발한, 해열. 소염. 진해 작용이 있고,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 고혈압
유자 속의 리모넨 성분과 펙틴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고혈압을 예방
- 중풍방지
유자 속의 헤스페레딘이라는 물질 역시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 예방 및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중풍방지에 도움
- 피로회복
유자는 구연산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피로를 덜어주는 강장에 도움이 된다.
- 칼슘공급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유량도 월등히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다
유자차의 제법 및 음법
- 차의 재료는 유자 열매 전체를 쓰기도 하고 껍질만 쓰기도 한다.
구입한 후에는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 간단하게 만드는 법은 유자를 얇고 바르게 썰어서
열탕 1잔에 두세 쪽씩 넣어 우려서 마신다.
또 다른 방법은 유자를 알맞게 썰어 단지 같은 용기에 유자 한겹마다 벌꿀이나 설탕을 넣어 차곡차곡 잰 다음, 밀봉하여 습기없는 서늘한 장소에 둔다. 배합 분량은 유자 1개에 벌꿀 2스푼가량 넣는다. 이것을 유자청이라고 한다.
열탕 1잔에 2~3스푼씩 타서 하루 2~3잔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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