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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변비 비만증에 좋고,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좋은 삼백초

by 케빈ok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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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비만증에 좋고,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좋은 삼백초


삼백초(Asian lizard's tail)는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잎, 꽃이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불리는데요.

삼백초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 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란다.

키는 30~90센티미터이고 뿌리는 희고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인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이삭 모양으로 14센티미터 넘게 길게 자라며 5~8월에 꽃이 피어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천성초, 수목통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삼백초 효능 :

삼백초에 들어 있는 성분이 변통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말려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쓰고, 각기, 황달, 간염 등에도 처방한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먹기도 한다. 보통 100% 사용하기보다는 약간의 식재료의 사용하기를 식약청에서는 권고하고 있다.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같은 우리나라의 한의학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약초다. 

중국의 <당본초>나 <본초습유>같은 본초학 책에서는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막힌 것을 뚫어 주며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고 종기나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삼백초는 약리작용이 놀랍도록 다양하고 뛰어나다.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 삼백초는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 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프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둘째, 삼백초는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공해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데, 신장염, 부종, 수종 등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간염, 간경화 같은 간장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크다.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 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넷째,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냉, 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탈출 등을 치료한다.

다섯째,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삼백초로 난치병을 치료한 사례가 많다. 

고질적인 두통, 고혈압, 만성변비, 기관지염, 악성무좀, 심장병, 비만증, 중풍으로 인한 보행 및 언어장애, 악성 여드름, 만성피로, 습진, 피부병, 화상 등이 삼백초를 먹거나 짓찧어 붙이는 방법으로 나았다는 기록이 있고 정력이 좋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나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삼백초는 그 효능과 성분이 아직까지 미지에 가려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비스러운 약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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