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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2

녹차는 여운을 살리는 동양화의 깨끗함이라 할 수 있겠다? 녹차는 여운을 살리는 동양화의 깨끗함이라 할 수 있겠다? 녹차는 비타민 C(아스콜빈산)만 하더라도 녹차를 하루에 다섯 잔만 마시면 25mg을 섭취하는 결과가 되어 하루 소요량이 충당되는 셈이니 푸성귀 귀한 겨울철의 비타민 C 공급원으로서도 훌륭하다. 녹차의 또 하나의 특수 성분인 미노살린에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음 이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저러나 아무리 성분이 좋더라도 차가 차다워야 하기 위해서는 맛과 향기가 좋아야 하는데 이 점에 있어서도 녹차는 그만이요, 천하일품이다. 커피를 유화라고 한다면 녹차는 여운을 살리는 동양화의 깨끗함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녹차를 요새 젊은이들이 커피 마신뒤의 엽차 정도로 생각하니 서글프다. 녹차가 "소숙식 하기 이소편 영인소수 청두목"등의 매력적인 약리 작용을.. 2020. 12. 4.
작설차는 소화 돕고 머리 맑게 하고 이뇨작용으로 소갈(당뇨병)을 치료한다. 작설차는 소화 돕고 머리 맑게 하고 이뇨작용으로 소갈(당뇨병)을 치료한다. 곡우에서 입하 사이에 차나무의 새싹을 따 만든 한국의 전통차이다.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흔히 묻는 질문 가운데, 한국 사람은 고유한 풍속으로 어떤 차를 마시느냐는 것이 있다. 영국 사람은 홍차를 즐기고, 일본 사람은 녹차를, 미국 사람은 커피를 좋아하는 식으로 우리나라의 독특한 차는 무엇일까, 어떤 재치 있는 사람은 밥 먹은 후에 마시는 숭늉이 우리의 차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사실은 우리도 이미 신라시대부터 녹차를 재배하여 불교의 융성과 더불어 녹차 마시기를 숭상하여 운치 있는 다기도 많이 만들어낸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차 마시는 법은 거의 없어지고 녹차를 심지어는 일본차라고 부르기까지 하는 것은 슬픈 .. 202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