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건강1 오미의 균형을 맞추어 음식섭취로 건강유지 편식이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 다름이 없다. 현대 영양학적으로 표현한다면 콜레스테롤이 어떻고 비타민이 어떻고 할 터이지만 옛사람들은 음식물을 다섯 가지 맛으로 나누어 이 오미를 한쪽에 기울어지지 않게 균형을 맞추어 음식을 섭취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오미란 쓴맛,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을 말하며 음식물 뿐만 아니라 약의 약리작용도 맛을 보아 구별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신맛의 물질은 간에 작용하고, 매운 것은 폐에 작용하고, 쓴 것은 심장에 작용하고, 짠 것은 신장에 작용하고, 단 것은 비장에 작용한다. [잡병편 권1 변증] 이 말은 사람에 따라서 식성이 다르고 또 같은 사람일지라도 건강 상태에 따라서 음식물에 대한 입맛이 달라지는 것은 오미의 조절을 통하여 건강을 유.. 2020.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