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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능2

감은 소화기능 좋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 영양과일 이다 감은 소화기능 좋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 영양과일 가을철을 상징하는 우리 농촌의 풍물은 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석정의 시에"물밀 듯 다가오는 따뜻한 이 가을에 / 붉은 감빛 유달리 짙어만 가네 / 오늘은 저감을 또옥똑 따며 푸른 하늘 밑에서 살고 싶어라 / 감은 푸른 하늘 밑에 사는 열 매이어니"라는 구절이 있다. 감나무에는 일곱 가지 멋들어진 특징이 있으니 첫째는 감나무 수명이 길고 둘째는 잎이 무성하여 여름철에 그늘이 좋고 셋째는 감나무에 까마귀 집을 짓는 일이 없으며 넷째는 나무에 벌레가 먹지 않고 다섯째는 단풍이 들면 볼 만하고 여섯째는 과일이 좋으며 일곱째는 열매가 낙엽이 진 후에 크게 자라 보기가 좋다. 감 열매는 처음에는 푸르고 쓰고 떫지만 익으면 붉어지며 떫은맛이 저절로 없어진다. 떫은맛.. 2020. 7. 20.
여름철에는 청보식품으로 비장의 허약함을 보충한다 여름철에는 청보식품으로 비장의 허약함을 보충하여야 한다 무더운 날씨에는 땀이 많이 나고 수면 시간이 적으며 체력 소모가 크고 소화기능이 약하게 된다. 특히 음허로 체력이 약한 사람은 정신이 피폐해지고 식욕부진이 나타나며 입이 쓰고 설태가 지저분하게 되며 배가 더부룩하고 체중이 가벼워진다. 따라서 체력이 약한 사람은 식양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비주장하(脾主長夏)” “습필협습(暑必坡濕)”이라고 하여 비장이 허약한 사람은 여름에 양생을 하여야 하는데 익기(益氣), 건비양위(建脾養胃), 청서화습(淸者化濕)작용이 있는 청보(淸浦)를 원칙으로 한다. 청보식품은 입맛이 깨끗하고 성질이 평하며 소화가 쉬운 식품으로 보하면서 기름지지 않는 식품이다. 즉 채소, 과일 등이며 가지, 동과, 수세미, 토마.. 202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