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 뿌리1 여로 뿌리는 혈압을 내리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 준다 여로 뿌리는 혈압을 내리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 준다. 여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란다. 여로는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어디든지 산속 나무 밑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특히 고산지대의 물기 있는 풀밭에 무리 지어 자란다. 키는 40~100cm쯤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고 털이 있으며 잎은 줄기 밑에서부터 번갈아서 난다. 잎은 버들잎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듯이 나며 잎에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붉은 꽃이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생김새나 난초를 닮아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여로는 이름이 많다. 사슴이 병이 생겼을 때 먹는 약이라 하여 녹총이라고도 하고 늑막염에 신효하다 하여.. 2021.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