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충1 오장 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 오장 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 건강과 무병장수의 비결이란 따지고 보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삼신산에 들어가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남이 하지 않는 고행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영양분 있는 음식을 제때에 잘 먹고, 몸속에 기생충이 없고, 유쾌하게 활동하면 그게 바로 타고난 수명을 다하는 길이다. 왜 그런지 우리는 기생충에 대한 관심이 없는 반면에 보약을 유난히 맹신하는 의식구조를 지니고 있다. 백 가지 보혈제보다도 뱃속의 기생충을 없애는 것이 가장 확실한 건강법인데 왜 가까운 것을 놔두고 먼 곳을 헤매는가,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옛부터 여름을 보내고 가을철에 접어들면 보약을 먹어 원기를 회복하는 계절로 삼고 있는데 제일가는 비방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대변검사를 받아 여름.. 2020.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