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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혈사물탕2

빨개지는 코는 유황 살구씨 가루를 술에 개어 바른다 빨개지는 코는 유황 살구씨 가루를 술에 개어 바른다 우리 속담에 더운 술을 불고 마시면 코끝이 붉어진다. 는 말이 있다. 과연 코끝이 빨개지는 것이 음주와 관계가 있는지 없는 지조차 분명치 않다. 변비, 위장 장해, 내분비이상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그렇다고 누구나 다 주독코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그것도원인이라고하기 힘들겠다. 변비가 되지 않도록 음식물을 주의하고 따뜻한 물로 얼굴을 잘 씻고 비타민 B2를 주사한다는등의 치료법을 요즘 책에서 볼 수 있지만 도무지 시원치 않다. 모든 병이 다 그렇지만원인이 분명치 않은 병은 치료법도 시원치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답답하면 이것 저것좋다는 치료를 해 보게 마련인데 그렇다고 나무랄 수도 없는 일이다. 에 나와있는 주사(코끝이 빨간병) 치료약을 살펴보.. 2020. 6. 18.
음주와 관계 없고 건강에도 지장 없다 음주와 관계 없고 건강에도 지장 없다 익살 가운데에도 애수를 담은 얼굴 표정으로 어릿광대 노릇을 하는 피에로라는 것이있다. 얼굴에 흰 분 또는 붉은 물감을 칠하여 분장을 하며 특히 코끝을 빨갛게 한 것이 볼수록우습고 자기 자신도 그것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 것이 비사증이다. 속칭 주독코라고 하는데 코끝, 코옆, 뺨 등의 피부가 빨개지고 기름기가 돌아 번질번질하게 된다. 보통 사람도 겨울에 추운 밖에서 실내로 들어 올 때 코끝이 빨개지는 수가 있다. 정도에 따라서 제1도, 제2도, 제3도 등으로 나눈다. 제2도는 코끝의 모공이 넓어져서 귤껍질처럼 보이며, 제3도는 아예 코 자체가 주먹처럼 울퉁불퉁 커진다. 원인은 피부 혈관이확대되기 때문인데 왜 유독 코끝의 혈관이 그렇게 되느냐가 문제이다. 평생 술이라고는 ..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