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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3

삿갓나물은 염증을 삭이고 해독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삿갓나물은 염증을 삭이고 해독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삿갓나물을 삿갓풀이라고도 한다. 높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개 깊은 산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인삼 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라 하여 암 치료약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중국에서는 뇌종양, 비인암, 식도암, 피부 지방종양 등에 삿갓나물을 주재로 한 약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삿갓나물 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갖가지 암과 전염성 병원균 및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삿갓나물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룻밤 물에 담가 독을 뺀 것을 위장병, 속 쓰림, 신경쇠약,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증 등.. 2021. 5. 6.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풀고,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크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풀고,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크다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다.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굵고 딱딱한 뿌리줄기가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벋어간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이 이 열매를 따 먹기도 하는데 맛은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 꼴로 윤이 반짝반짝 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다. 꽃은 붉은색을 띤 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핀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게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2021. 4. 9.
수송나물은 혈압을 내리며 해열, 해독 등의 약효가 높아 건강식품으로도 일품이다. 수송나물은 혈압을 내리며 해열, 해독 등의 약효가 높아 건강식품으로도 일품이다. 수송나물은 어릴 때는 연하지만, 자라면 줄기가 딱딱해지고 잎 끝이 가시처럼 날카롭다. 연한 순을 생으로 무치거나 샐러드를 만든다. 염생식물이라 짭조름한데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비빔밥이나 쌈밥 재료로도 좋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흔히 자라는 잡초이다. 어린순이 솔잎과 닮았으므로 ‘가시솔나물’이라고도 부른다. 수송나물은 잎과 줄기가 다육질인데 어린 것은 부드럽고 연하지만 자라면 굳어져서 잎 끝이 가시처럼 되어 따끔할 정도로 살을 찌른다. 수송나물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최고급 나물의 하나다. 수송나물의 어린순은 삶아도 녹색이 파랗게 그대로 남아 있으며 사각거리는 맛이 독특하고 담백하..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