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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축농증, 수세미 덩굴이 좋다

by 케빈ok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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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수세미 덩굴이 좋다


축농증이라고 하면 콧병이라고 생각되지만 원래는 부비강뿐만 아니라 늑막강, 뇌강 등 체강에 고름이 괴는 증상을 말한다. 그러나 흔히는 부비강 점막의 염증 때문에 고름이 생겨서 콧속으로 흘러나오고 냄새가 나며 코가 막히고 두통, 후각 이상 등이 생기며 기억력 가지 감퇴되는 수가 있다. 콧물을 말끔히 풀어낼 줄 모르는 사람은 콧물이 부비강에 축적되고 거기에 화농균이 번식되면 콧물이 황색 또는 푸른색이 되며 냄새가 고약하게 된다.

 


언제나 코를 말끔하게 푸는 습관을 지녀야 하며 얼굴을 세수할 때처럼 수평상태로수그리고 풀면 잘 나오며 좀 남은 것은 속으로 마셔서 뱉으면 된다.

코의 축농증을 옛사람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름이 뇌에서 흘러내리는 것으로생각하였다.

비연이라 함은 탁한 콧물이 쉴 사이 없이 흘러내리는 것을 말한다.

탁한 콧물이 샘물처럼 멎지 않고 흘러내린다고 하여,

콧속에 늪이 생겼다고 하여 비연이라고 하는 것이다.

콧속에 냄새나는 누런 콧물이 언제나 흘러나오고 심한 경우에는 두통도 생긴다.

뇌 속에 충이 생겨서 침식하기 때문이다. <외형편 권1 비>

부비강은 네 군데 있으며 상악동, 절골동, 전두동, 접형동이 있는데 가장 축농증이 잘생기는 곳은 사악동이다.

어디에 축농이 생겼는가는 X-선, 탐농침을 찔러보는 등의 방법에 의하여 이비인후과 전문가가 결정짓는다.

균을 죽이기 위해서 항생물질 용액으로 씻어내거나 또는 분무하여 주지만 정도가 심하면 수술하여야 한다.

수세미 덩굴의 밑동을 서너 자 되게 잘라내어 태운 재를 술에 타서 복용하면 즉시 낫는다. <외형편 권1 비>

[비연: 수세미덩굴 밑동 태운 재 술에 타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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