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열이 나거나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자두.
핵과류 중 앵두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인 자두나무 열매로 생김새는 복숭아와 비슷한 크기는 약간 작고 신맛이 나는 과일이다.
여름 제철 과일 자두는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두의 별명은 리(李), 리실(李實), 희경자(喜慶子) 등이며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시며, 간경, 신장경으로 들어간다.
자두의 효능
열을 내리고 진액을 만들어 주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수액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리수(利水) 작용이 있다.
그리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열이 나거나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교사나 성악가 등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고 만성간염, 간경화복수환자에 효과가 있다. 매일 2~3개의 자두를 먹으면 만성간염에 효과가 있다. 당나라 손사막은 “간병의식지(肝病宜食之)”라고 말하였으며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두의 식품 배합의기
1.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안 나올 때는 빙탕과 배합하면 과가 좋다.
2. 자두와 참새고기, 노루고기, 오리알, 꿀과 배합하면 오장이 상한다고 함.
자두 섭취시 주의사항
《천주본초》에서 “불가다식(不可多食), 손상비위(損傷脾胃)”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동양의학에서 자두는 담을 만들고 습을 도와주는 성질이 있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하였으며 비위를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먹지 말라고 하였다. 또한 아직 익지 않은 쓰고 떫은 자두는 독이 있어 식용하면 안 된다.
자두의 약선응용
1. 자두즙
: 자두를 갈아 즙을 짜서 차게 해서 마신다. 속에 열이 있는 사람이나 갈증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천주본초》
2. 간경화 복수에 신선한 과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천주본초》
《설림》에 의하면 고대 여인들이 매년 여름에 “자두회"를 열었는데 자두즙에 술을 섞어 마셨다고 한다. 이것을 “주색주(駐色酒)'라고 하며 부인들 얼굴에 광택이 난다고 하였다. 즉 미용 과일로 많이 애용하였다.
현대 약리연구에 의하면 자두는 위산분비와 소화효소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나 장의 유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위축성 위염으로 위산 결핍 환자나 식후에 배가 더부룩할 때 효과가 있으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답니다.
요즘 제철 과일 자두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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