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6대 건강수칙
오늘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우리 손에 있는 각 종 세균의 수는 양손을 합쳐 12만 마리에 달합니다. 그러한 세균들이 손을 통하여 우리의 입으로, 몸으로 들어가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손 씻기입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하기 전,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난 후 등 불결하고 지저분한 환경에 노출된 뒤 반드시 손을 씻어주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둘: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여름철이 되면 더 많이 마시고 사용하게 되는 것이 물입니다. 이러한 물이 오염되어 있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 확률은 더욱 높아지겠죠? 안전한 음용수를 마실 수 있는 방법!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소독되어 공급되는 물을 마시고, 가열하여 마시는 것입니다. 100℃이상 가열하였을 때, 포자를 형성하는 일부를 제외한 세균들은 모두 사멸합니다.
셋: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각 종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조리와 보관이 더욱 중요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익히지 않는 음식의 경우 부패 가능성이 높으며, 충분한 조리를 통해 여러 가지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조리와 보관으로 여름철 건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넷: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상처 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조리자가 가지고 있는 세균을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게로 전파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과 같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조리자의 상처 난 손에서 음식을 통해 전파되기도 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자가 원인균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용변을 본 후나 조리 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섯: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여름 철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리며 여기저기 질병을 전파시키는 매개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청결한 환경 관리를 통해 해충을 발생시키는 경로는 우선 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예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여섯: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해 253개 보건소와 검역소가 연계되어 설사환자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2007년 집단설사의 기준을 종 전 5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인 이상의 설사환자 발생 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여 치료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보제공 : 질병관리본부]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 열이 나거나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자두 (12) | 2020.07.09 |
---|---|
살구, 여름 제철 과일 살구 영양만점 (12) | 2020.07.08 |
비쑥, 쑥의 용도는 식용, 약용으로 쓰이는데 효능을 살펴보자 (13) | 2020.07.06 |
면역 건강 증진을 돕는 5대 항바이러스제 (8) | 2020.07.05 |
토사자는 신경쇠약 다스리고 기력 회복에 좋다 (6) | 2020.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