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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호두는 두뇌를 발달성장시키는 건뇌식으로 좋다

by 케빈ok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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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두뇌를 발달 성장시키는 건뇌식으로 좋다.

 

밤이니 감, 배 등은 이름 자체가 우리 것이지만 호두는 글자에서부터 외국에서 전래된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호두는 일명 당추자라고도 하명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 고려 이전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서 완전히 동화된 과일의 하나로 정월 대보름은 호두를 까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도 없게끔 되어 있다.

 


중국에서도 옛날부터 음력 정초에는 아이들에게 호두를 나누어 주는 풍습이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두뇌를 발달 성장시키는 건뇌식으로 좋게 때문이라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분이 풍부하여 100그램당 영양가가 700칼로리 가까이로 엄청나게 큰 값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현대 영양학에서도 좋은 강정식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한겨울 동안 추위에 시달린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정월 대보름에 먹도록 민속화한 것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지혜라고도 할 수 있겠다.

호두는 사람으로 하여금 살찌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는 영양식 이기는 하지만 과식하면 소화기능에 장애를 주어 속이 메스꺼워지게 하는 부작용도 있으니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과유불급은 진리인가 하노라. 청말의 여걸이던 서태후도 호두로 만든 죽을 애용함으로써 절륜을 지탱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호두죽의 처방은 약재가 들어 있는 것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것을 소개하면 내피까지 벗긴 호두 10개와 쌀 1컵을 물에 잘 불려서 함께 섞은 것을 으깨어 물 6컵으로 걸러서 냄비에 담고 물 1컵을 더 넣어 설탕으로 조미를 한 다음 끓여서 먹기 알맞은 죽으로 만들면 된다. 호두는 다 좋지만 원래 뚱뚱하고 혈압이 높은 사람은 사양하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다.

 


읽어보면 모두 좋은 효능이며 폐를 다스려서 숨 가쁜 것을 고치는 것도 좋고, 정력이 약해져서 허리 아픈 데도 좋다지만 과식하면 풍을 동하게 하여 눈썹 이빠지기도 하며 열이 많은 음식이라 겨울철에나 먹지 여름에는 좋지 않다는 구절도 있으니 풍을 동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며 열성인 음식물이라는 것은 무슨 뜻인지를 현대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해당되는 성분들과 결부시켜서 설명할 수 있게 되면 더욱 좋으련만 아직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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