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에 뽕나무 뿌리가 좋다.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뇌혈관장애.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뇌혈관장애. 뇌일혈(腦溢血)이라고도 한다.
원 인
뇌일혈은 두 개강내의 여러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원인도 많은데 대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일으킨 혈관이 터져서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밖에 출혈성 소인이 있는 혈액질환이라던가 독성 화학물질의 자극에 따른 출혈 염증의 경우와 동맥류가 퍼져서 일어나는 원인 등을 들 수 있다.
증세
뇌실내에서 출혈이 생기면 이 출혈은 뇌실질을 파기하고 압박하므로써 여러 증상이 나타내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한쪽에 출혈이 생겼을 경우 그 반대쪽에 반신불구가 오며 뒤쪽일 때는 말을 못하게 된다. 보통 뇌출혈이 되면 혼수, 구토 현상이 일어나고 혼수가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심한 두통이 일어나게 된다.
타각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로는 빈맥과 몸의 온도가 오르고 호흡이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잘 터지는 동맥은 뇌의 대뇌핵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혈관으로서 뇌출혈동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주 잘 터진다. 이밖에 빠른 시간 내에 자는 것 같이 죽는 뇌교의 출혈도 있다.
한방치료
소인탕 : 진피,시소,향부자,백출,인삼 복령을 각 30g에 감초 약간을 넣고 5흡의 물에 넣고 3흡이 되게 다려서 복용한다. 이 처방은 기본적인 처방인데 증세와 체질에 따라 다소 가감해서 쓰도록 하면 효과가 놀랍다.
삼황사시탕 : 대황,황령,황련 각 1g을 0.7흡이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팔미순기산 : 백출, 복령, 인삼 ,진피, 청피, 백전, 감초 각 30g에 생강 약간, 대추 1개를 넣는다. 5흡의 물을 붓고 3흡이 되게 달여서 세 번으로 나누어 하루에 복용하느 계속적으로 복용, 병이 완치될 때까지 장복을 하도록 하면 대효가 있다.
오약순기산 : 인삼,오약,백전,천궁,백출,당귀,복령,모과,오미자,시소종자,감초를 각 30g씩하고 생강 다섯쪽, 대추 1개를 5흡이 물에 넣고 3흡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세차례 나누어 먹으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단 이 약은 공복에 복용토록 한다.
민간요법
파로 잎 27.5g을 3흡의 물을 붓고 2흡이 2흡이 되게 달여서 세차례 나누어 하루 분으로 공복에 복용하되 계속해서 장기간 복용하면 그 효과가 놀라웁다.
뽕나무 뿌리를 캐어 그것을 그늘에다 말려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3흡의 물을 붓고 2흡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로 나누어 하루에 공복에 복용하되 이 약을 오랫동안 계속해서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한 특효약이다.
토당귀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 것 19g을 3흡의 물을 붓고 2흡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공복에 오랫동안 복용하면 큰 효과가 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통에는 찔레, 수세미가 사용된다. (10) | 2021.02.03 |
---|---|
신경통에 천남성, 감꼭지, 메밀이 좋다 (7) | 2021.02.02 |
야뇨증에 닭벼슬이 좋다 (5) | 2021.01.31 |
어깨가 결리고 아픈데는 천나성의 뿌리, 토란을 사용한다. (9) | 2021.01.30 |
건망증의 치료로 연근(연꽃뿌리) 이 좋다. (7) | 2021.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