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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기침, 코피가 난다면 백급 뿌리를 사용한다.(백급은 또 폐를 튼튼하게한다)

by 케빈ok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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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코피가 난다면 백급 뿌리를 사용한다.(백급은 또 폐를 튼튼하게 한다)


백급(白芨)은 난초과 자란의 뿌리를 말린 약재이다.

난초과의 자란(Bletilla striata (Thunberg) Reichenbach fil.)의 덩이줄기를 말린 약재(한국, 중국). 
냄새가 없고 맛은 조금 쓰고 점액성이 있으며 약성은 쓰고 달며 떨고 서늘하다.

 

 

백급의 키는 50센티미터쯤 자라고 잎은 넓은 칼 모양이며 세로줄이 빽빽하게 나 있다. 

 

뿌리는 둥글고 희 구경으로 지름이 3~4cm 된다. 뿌리에 점액질이 많아 접착제를 만드는 원료로 쓰기도 하고 구황식품으로도 먹는다. 백급은 폐를 튼튼하게 하고 출혈을 멈추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리고 새살이 잘 나오게 하는 약으로 쓴다. 폐나 위의 출혈로 피를 토할 때나 위 및 십이지장궤양, 갖가지 종기, 종양에 백급 뿌리를 캐서 말린 것 3~9그램을 달여 먹는다. 피를 토할 때는 백급 뿌리 4그램, 띠꽃 8그램에 물 200밀리리터를 붓고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백급의 얄리 효과에 대해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가을에 덩이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를 보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부은 것을 내리고 새살이 잘 돋아나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지혈작용, 위 및 십이지장 궤양 치료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가 허하여 기침하는 데, 각혈, 코피, 외상으로 인한 출혈, 옹종, 창양, 덴 데, 손발이 튼 데 등에 쓴다 하루 3~9그램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서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백급을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결핵으로 피롤 토할 때 - 백급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그램씩 하루 두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각혈에는 7~10그램을 달여서 단번에 마신다.

칼이나 낫에 다친 상처, 화상 - 백급 뿌리를 가루 내어 뿌리면 흉터가 남지 않고 잘 낫는다. 

기침, 코피 - 백급 뿌리를 가루 내어 한번에 3~5그램씩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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