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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할미꽃은 두통.복통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부종. 이질. 위염 등에 약으로 쓴다

by 케빈ok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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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은 두통.복통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부종. 이질. 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할미꽃(Korean pasque flower)
건조한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흰 털이 있다. 모든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원줄기는 없다. 이른 봄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의 적자색 꽃이 한 개씩 아래를 향해 핀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흰 털이 있다. 모든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원줄기는 없다. 이른 봄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의 적자색 꽃이 한 개씩 아래를 향해 핀다.

할미꽃을 한자로는 백두옹이라 쓴다. 곧 머리가 하얀 노인이라는 뜻이다. 이는 꽃이 지고 난 뒤의 열매가 흰 수염이 성성한 노인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할미꽃은 복통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두통.부종.이질. 심장병.학질.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특히 뇌질환을 치료하는 데 신통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미꽃 뿌리를 잘 법제해서 사용하면 뇌종양을 비롯, 갖가지 암을 고칠 수 있다. 실제로 할미꽃 뿌리를 주재로 약을 만들어 뇌암.간암.신장암.위암 같은 암을 호전시킨 사례가 있다. 할미꽃 뿌리는 독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 된다. 또 독성이 있으므로 임산부가 복용하면 절때 안된다.

할미꽃 뿌리를 민간에서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두통에는 8~9월에 할미꽃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쓴다. 할미꽃 뿌리 40g에 물 1L를 붓고 다령서 절반쯤으로 줄어들면 꿀이나 설탕을 넣어 한번에 15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 방법은 뒷목이 당기고 아프며 뒷목 밑에 군살이 생긴 데에 특효가 있다. 뿌리는 백두옹(白頭翁)이라는 한약재로 지사, 학질,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독이 강하므로 함부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몸이 붓는 데에는 할미꽃 잎 500g을 물 3L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달인 물과 찹쌀밥 한 그릇을 단지에 넣고 뚜껑을 덮어 10일쯤 두면 술이 된다. 이 술을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이 방법은 부종. 두통.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데. 설사. 위염.위궤양.위암 같은 여러 질병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머리가 빠질 때에는 할미꽃 속에 있는 노란 꽃가루를 따서 피마자기름에 개어 바른다. 

만성염에는 할미꽃 뿌리를 깨끗이 씻어 잘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세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5~20일 동안 먹고 나서 7일쯤 기다렸다가 낫지 않으면 한번 더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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