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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반신욕을 매일 하면 감기로 앓아 눕는 일이 없다

by 케빈ok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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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을 매일 하면 감기로 앓아눕는 일이 없다.

 

 

반신욕(半身浴, half bath)은 하반신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땀을 내게 하는 것이 반신욕의 장점이다. 

반신욕은 탕온이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인 미온탕에 명치 아래만을 20~30분간 담그고 있는 욕법입니다.

 

반신욕을 매일 저녁 계속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어깨 결림과 치통이 나았다고 하며, 감기로 앓아눕는 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에는 조금씩이나마 낮잠을 자지 않으면 피로 권태감으로 견딜 수 없었던 사람이 낮잠을 자야 하는 습관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 밖에 그 효능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 실천자들로부터 보고되고 있습니다.

 

목욕의 가장 두드러진 효과가 냉의 퇴치입니다. 그러나 목욕법이 잘못되면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과 건강을 해치고 있는 냉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전에 여러 가지 목욕법을 소개하였으나 냉을 퇴치하는 데는 이 반신욕법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목욕법이란

 뜨거운 탕 속으로 들어가 어깨까지 잠궜다가 곧바로 탕 밖으로 뛰어나온다든가, 전신을 고온으로 뜨겁게 하는 사우나 등입니다. 이러한 목욕법은 강한 숯불에 떡을 굽는 것과 같아서 겉은 타더라도 속은 익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탕수가 너무 뜨거우면 피부 표면에 방호벽이 생겨 열이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온기가 피부 표면만을 덥게 했을 뿐 몸속의 냉은 그대로 남습니다.

냉을 없애려면

 저온탕에서 느긋하게 반신욕을 해야 합니다. 팔도 물에 담가서는 안됩니다. 숙달되지 않았을 때 상반신에 한기가 들면 20~30초간 어깨까지 물에 잠궈서 냉기를 가시면서 20~30분간 반신욕을 계속합니다. 그러면 어느덧 몸속으로부터 온기가 나오면서 기분이 좋아져 계속하는 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어집니다.

 

 

목욕이 끝나면

 먼저 양말부터 신고 하반신에는 내의를 입는 등 옷을 많이 입어 차지 않게 합니다. 목욕후가 아닌 평상시에도 발이 차갑지 않게 할 것이며, 하반신은 따뜻하게 하되 하반신은 옷을 되도록 얇게 입는 것이 냉을 방지하며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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