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과 뇌 건강
어디 서나 가능한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 있다.
도로변에서, 해변가에서, 심지어 쇼핑몰에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 걷는 운동이다.
걷기 운동은 몸이나 뇌 건강에 최고다. 몸에도 뇌에도 다 같이 좋게 작용한다.
그렇다면 걷기 운동을 할 때 얼마나 걸어야 뇌 건강에 좋을까?
이에 대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추천은 하루에 4천보를 걷게 되면 60세 이상 된 노인들의 집중력과 정신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3.2km에 해당되며, 45분 이내에 걸으면 좋을 것이다.
최근에 있었던 UCLA의 리서치에 의하면, 노인들의 인식기능 저하와 치매 예방에 인체활동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다. 뇌의 용적과 두께는 뇌 건강의 척도로 사용될 수 있다. 전부터 있어오던 조사에 의하면, 신체활동이 기억중추인 해마의 용적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몇 가지 조사에 의하면, 뇌의 두께가 뇌의 용적보다 기억력 유지에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과학자들은 60세 이상 되는 노인들 29명을 모집해서 2년에 걸쳐서 그들의 신체활동을 만보기를 사용하여 7일 동안 측정하여 매일 그들의 평균 걸음을 알아보았다.
하루에 4천보 이상 걸은 사람과 이보다 낮은 걸음을 걸은 사람을 비교해 보면서 해마의 두께를 측정한 바 있다. 4천보 이상 걸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해마의 두께가 두꺼웠으며 더 나은 인식 기능을 보여줬다.
낮은 신체활동은 얇은 두뇌의 두께로 이어지면서 낮은 인식 기능을 보여주었다.
중요한 것은 매일의 걸음 숫자를 기록해 놓는 것인데 그리고 내가 얼마나 빠른 걸음을 걸었는지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등등...,
요즘은 휴대폰 앱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혼자서 걸을 수도 있지만 친구와 같이 걷거나, 아니면 걷는 동호회에 가입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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