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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2

민들레는 젖멍울 염증과 종기에 좋다 민들레는 젖멍울 염증과 종기에 좋다. 민들레는 젖의 멍울이 풀리지 않고 종기가 생긴 때 또는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달여 마신다. 재미있는 사실은 독일의 민간요법에서도 민들레를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우리의 전승요법이나 독일의 민간요법이나 과학화가 안 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민들레를 유종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민들레가 어혈을 삭혀서 깨끗이 함으로써 젖의 종기가 없어지고 젖이 잘 나오게 된다는 이론이며, 독일 사람이 민들레를 사용하는 것도 '정혈요법'이라는 이론이라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각하는 것은 비슷한 모양이다. 포공영: 민들레는 젖에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젖의 종기 때문에 쑤시고아픈 것을 고치니, 깨끗이 씻어 인동덩굴이라는 약초와 같이 찧어서 진하게 달인 물에 술을 조.. 2020. 7. 22.
감은 소화기능 좋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 영양과일 이다 감은 소화기능 좋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 영양과일 가을철을 상징하는 우리 농촌의 풍물은 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석정의 시에"물밀 듯 다가오는 따뜻한 이 가을에 / 붉은 감빛 유달리 짙어만 가네 / 오늘은 저감을 또옥똑 따며 푸른 하늘 밑에서 살고 싶어라 / 감은 푸른 하늘 밑에 사는 열 매이어니"라는 구절이 있다. 감나무에는 일곱 가지 멋들어진 특징이 있으니 첫째는 감나무 수명이 길고 둘째는 잎이 무성하여 여름철에 그늘이 좋고 셋째는 감나무에 까마귀 집을 짓는 일이 없으며 넷째는 나무에 벌레가 먹지 않고 다섯째는 단풍이 들면 볼 만하고 여섯째는 과일이 좋으며 일곱째는 열매가 낙엽이 진 후에 크게 자라 보기가 좋다. 감 열매는 처음에는 푸르고 쓰고 떫지만 익으면 붉어지며 떫은맛이 저절로 없어진다. 떫은맛..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