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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공영2

야생 민들레 줄기 약용 식용으로 사용 하였다 야생 민들레 약용 / 식용으로 사용 하였다 의 탕액편은 1400여 종의 약재가 수록되어 있는 본초서인데 그 중90종의 약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견해를 속방이라고 하여 싣고 있어우리의 독창성 있는 본초서로서 귀중한 가치가 있다. 뿐만 아니라 640여 종의약에 대해서는 우리말로 된 약이름이 한글로 표시되어 있다. 우리말 이름을 이두로 표시한 것은 고려 때에 간행된 이시초이지만 한글로 된 약이름이 있다는 점에서 의 탕액편은 또하나의 귀중한 자료가 되는 것이다. 그 이름들을 오늘의 이름과 대조해서 검토함으로써 약재의 기원이 되는 식품또는 동물들을 고증할 수 있으며 그와 같은 명칭의 변천도 아울러 연구할 수있다. 그런데 때로는 오늘의 견지로 볼 때 다소 의아스러운 것들도 있어흥미롭다. 일례를 들면 포공영.. 2020. 7. 23.
민들레는 젖멍울 염증과 종기에 좋다 민들레는 젖멍울 염증과 종기에 좋다. 민들레는 젖의 멍울이 풀리지 않고 종기가 생긴 때 또는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달여 마신다. 재미있는 사실은 독일의 민간요법에서도 민들레를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우리의 전승요법이나 독일의 민간요법이나 과학화가 안 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민들레를 유종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민들레가 어혈을 삭혀서 깨끗이 함으로써 젖의 종기가 없어지고 젖이 잘 나오게 된다는 이론이며, 독일 사람이 민들레를 사용하는 것도 '정혈요법'이라는 이론이라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각하는 것은 비슷한 모양이다. 포공영: 민들레는 젖에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젖의 종기 때문에 쑤시고아픈 것을 고치니, 깨끗이 씻어 인동덩굴이라는 약초와 같이 찧어서 진하게 달인 물에 술을 조..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