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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지방이 아닌 어패류의 기름을 섭취하라

by 케빈ok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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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아닌 어패류의 기름을 섭취하라 (어패류의 유익한 작용)

포화지방산은 라드(돼지의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지방)나 버터처럼 상온에서는 고체이고, 일단 섭취하면 혈액 안에서 굳어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같은 혈전증을 쉽게 일으킨다. 이에 비해 생선이나 조개류에 포함된 기름은 EPA(에이코사펜타엔산)나 DHA(도코사헥사엔산) 등으로 상온에서 액체(기름)로 존재하며, 오히려 혈전을 녹이거 나 혈중 지질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리는 작용 등을 한다.

많은 사람이 새우, 게, 오징어, 문어, 조개, 명란젓 같은 어패류가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1977년 당시 오사카 대학 내과교수(후에 총장)였던 야마무라 유이치 의학박사가 종래의 비색법이 아닌 보다 정확한 효소법으로 측정해보았더니, 이들 물질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매우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비색법에서는 화학구조식이 매우 유사한 브라시카스테롤이나 베타시토스테롤을 콜레스테롤이라고 측정한다).

그뿐 아니라 어패류는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패류의 유익한 작용

  • 혈액 안의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률을 낮춰준다.

  • 혈전을 녹인다.

  • 혈압을 내린다

  • 담석을 녹인다.

  • 간 기능을 강화한다.

  • 강심 작용이 있어 부정맥에 효과가 있다.

  • 당뇨병을 예방한다.

  • 암의 전이를 막는다.

  • 근육의 피로를 없앤다.

  • 시력을 좋게 한다.

 

살펴봤듯이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의 생명을 낳아준 바다에서 나는 어패류가 몸에 나쁠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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