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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근육을 단련해서 좋은 9가지 이유 (운동의 효능)

by 케빈ok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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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단련해서 좋은 9가지 이유에 대하여...

우리 몸의 혈액 안에는 단백질, 지방, 당, 비타민, 미네랄 같은 각종 영양소와 수분, 효소, 백혈구, 면역 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성분들이 몸 안의 60조 개나 되는 세포로 각각 보내지는 덕분에 인간의 세포와 조직, 장기는 정해진 각자의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혈행이 나쁜 곳, 즉 몸이 차가운 곳에서는 병이 쉽게 생긴다. 예를 들면 위염· 위궤양. 위암 등 위에 병이 있는 사람은 명치가, 간장병에 걸린 사람은 오른쪽 윗배가, 자궁이나 난소에 병이 있는 사람은 아랫배가 차갑기 때문에 어느 장기에 병이 있는지는 배의 표면만 만져보아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미루어볼 때 병에 걸린 장기의 혈행을 좋게 만들면 병의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픈 곳에 온습포를 대거나 마사지, 침, 뜸 요법 등으로 치료하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다.

근육이 없으면 호흡도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에 관해서는 심장이 모든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밖에 안 되는 심장에는 사실상 그럴 만한 힘이 없다. 실제로 심장의 운동을 돕는 것은 횡격막과 그 외의 근육이다. 횡격막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원반 모양의 근육으로, 호흡을 하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위장과 간장, 비장, 췌장과 같은 복부 안의 장기나 흉부 안의 장기(폐, 심장)를 마사지해주고 복강과 흉강 속의 혈행을 좋게 해준다. 운동(또는 노동)을 해서 호흡이 거칠어지면 횡격막의 상하 운농도 격해지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횡격막보다 더 직접적으로 심장의 혈액순환 작용을 돕는 것은 인간 체중의 절반 정도를 점유하는 근육이다. 근육이 움직인다는 것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는 의미이고, 그러면 근육 속의 혈관도 근육과 함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한다. 이런 식으로 근육은  혈행을 좋게 하고 심장의 운동을 돕는데 이것을 '젖 짜기 효과(milking action)' 라고 한다.

운동이나 노동을 해서 근육의 혈류가 좋아지면 전신의 장기와 조직, 세포로 통하는 혈류도 개선된다. 그뿐 아니라 운동을 하면 영양소나 면역 물질의 공급 기능 및 세포로 만들어진 노폐물의 운반 기능도 좋아져 여러 모로 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심장이 받는 부담도 덜어져서 심장병이 예방된다.

이 외에도 운동을 하면 다음과 같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운동의 효능
1) 근육량이 늘어나고 강해져서 잘 넘어지지 않는다(근력의 저하로 생기는 전도골절은 사람이 몸져눕게 되는 원인 중 3위다).
2) 뼈가 강해져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는다.
3) 체온 조절 능력이 발달하여 더위와 추위에 강해지고 감기에 잘 안 걸린다.
4) 혈액 안의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증가하므로 뇌경색, 심근검색, 고혈압 같은 혈관성 병변을 방지할 수 있다
5) 혈액 속 지방이 감소하고 근육이 증가한다. 혈액량도 증가하모로 혈색이 좋아져 몸이 다부지게 변한다.
6) 근육 안의 모세혈관이 증가하므로 혈관의 저항이 적어지고 혈압이 내려간다.
7) 영양소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배설이 촉진되므로 위장의 움직임이 좋아진다.
8) 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알파파(몸의 긴장을 풀었을 때 나오는 뇌파)가 나오며 쾌감 호르몬인 베타엔도르펀도 분비된다.
9)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 운동을 하면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어서 감기, 기관지염, 폐기종 등도 예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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