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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고지혈증, 체온이 낮거나 몸에 수분이 많으면 고지혈증의 위험에 노출되다

by 케빈ok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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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체온이 낮거나 체온이 낮거나 몸에 수분이 많으면 고지혈증의 위험에 노출되다

혼히 고지혈증은 비만인 사람에게만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살이 찌지 않았더라도 체온이 낮거나 몸 안에 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누구나 고지혈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사례를 보자.

평소에 고기, 달걀, 우유, 버터, 마요네즈 등의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고 게다가 마른 체형인 23세의 젊은 여성이 회사의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혈당도 높아 의사는 고기, 달걀, 마요네즈, 단 음식은 삼가라는 식사 처방을 내렸다. 그런데 그 여성은 의사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얼굴로 나를 찾아왔다.

상담을 해보니 그녀는 매일 같이 커피나 녹차 형태로 수분을 많이 마시고 있었고, 체온을 재보니 35.6℃로 적정 체온에 비해 낮았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지도했다.

"석유 난로에 석유를 넣어서 한참 불을 때는 도중에 물은 끼얹거나 난로 자체를 커다란 냉동고에 넣어버리면 불은 꺼지고 타다만 석유가 남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 안에서 열원이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분인데 당신은 몸이 차가운 데다 수분을 지나치게 섭취하고 있으니 그것들이 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자주 몸을 움직이고 여유있게 탕욕을 해서 몸을 충분히 덥히세요. 그리고 소금, 된장, 간장, 명란젓, 절임 음식처럼 몸을 덥히는 음식을 충분히 드세요."

이 말을 듣고 그녀는 당장 홍차나 생강홍차로 수분을 섭취하고, 목욕할 때도 샤워만으로 끝내지 않고 욕조에 몸을 담그기 시작했다. 그리고 출퇴근을 할 때 집과 역 사이를 자전거로 다니던 것을 그만두고 걷기 시작하였으며, 원래부터 좋아했던 맵고 짠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그랬더니 3개월 후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의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각종 잉여물이 모두 연소한 것이다.

혹 당신도 사례 속의 여성과 같은 증상이라면, 또한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면 다음 방법 중 1~2개라도 좋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보길 바란다.

>> 식사요법 <<
● 양파+미역 + 무
양파는 혈행을 도와 체온을 올려주는 유화아릴 외에도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하느 금루코키닌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앙파, 미역, 무를 얇게 저민 뒤에 간장 드레싱을 뿌려서 매일 먹는다.

● 생강흥차
생강홍차를 하루에 2~3잔 이상 마셔서 몸을 따뜻하게 한다. 
 >> 만들기 : 뜨거운 홍차에 갈아놓은 생강과 흑설탕을 적당량 넣어 마신다(자신이 달다고 느끼는 정도).

● 생주스
>> 만들기 : 당근 2개(약 400g), 사과 1개(약 300g), 양파 0.5개(약 50g)을 주서로 갈면 3잔 정도가 나오는데(515ml) 그것을 아침 대신 마신다.

● 식물성 섬유
해조류, 콩, 감자, 현미 등 식물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어서 장에서 혈액으로 지방, 콜레스테롤, 당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 물리요법 <<
● 걷기, 스쿼트
걷기나 스쿼트로 체온을 올리고 지방이나 당의 연소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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