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증상,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아래의 식사요법과 물리요법을 고려 바랍니다.
서양의학에서는 꽃가루, 진드기, 먼지, 우유, 등 푸른 생선과 같은 알레르겐(항원)이 몸속에 들어오면 그 물질에 대한 항체(면역글로불린)와의 사이에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며, 그 항원-항체 복합물이 비만 세포(천식, 고초열, 아토피성 습진 등의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세포)를 자극하고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해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꽃가루, 진드기, 먼지 등이 몸 안에 들어와도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것을 보면 그런 물질은 원인이 아닌 유인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대표적인 알레르기의 증상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결막염 : 눈물
• 비염 : 재채기, 콧물
• 천식 : 물 같은 가래
• 아토피 : 습진
이 증상들은 몸 안에 있는 여분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대표적인 모습이다. 즉, 수독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옛날에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이 전혀 없었다. 그때는 청소기가 없었으니 지금보다 훨씬 먼지가 많고 했는데 말이다. 이를 미루어보면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지나친 수분 섭취가 몸 안에 수분을 고이게 하여 그 영향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게 되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다음 방법 중 1~2개라도 좋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본다.
>>식사 요법<<
● 양성 식품
염분을 비롯한 양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여 평소 체온이 36.5℃ 이상이 되게 노력한다.
● 현미밥
수식은 현미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백미에 흑참깨소금(흑참깨와 소금을 9:1의 비율로 섞어 볶아서 빻아둔 것)을 뿌려서 먹는다.
● 알륨 성분 음식
부추, 마늘, 파, 양파 등 알륨 성분이 있는 채소는 발한과 이뇨를 촉진해 수동을 개선해주고 항알레르기 효과도 있다. 닭간부추볶음, 부추달걀국(단, 달걀에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만), 연근 요리도 항상 먹도록 한다.
● 해조류
신진대사를 좋게 만드는 요오드를 포함한 톳과 같은 해조류도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 생강차, 생강홍차
생강차나 생강홍차를 하루에 2~3잔 이상 마셔 이뇨, 발한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 생강차 만들기 : 생강 0.5개를 갈아서 나온 즙에 뜨거운 물을 붓고 벌꿀이나 흑설탕 넣어 마신다.
- 생강홍차 만들기 : 뜨거운 홍차에 갈아놓은 생강과 흑설탕을 적당량 넣어 마신다(자신이 달다고 느끼는 정도).
● 삶은 팥
삶은 팥를 먹어 대소변을 원활하게 배설한다.
>>물리 요법<<
● 목욕
생강목욕이나 소금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땀을 낸다.
●충분한 활동
걷기를 비롯한 운동, 육체노동을 통하여 발한 · 이뇨 · 체온 상승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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