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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편도가 부었을 때 소금물로 가글 하거나, 민들레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by 케빈ok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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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가 부었을 때 소금물로 가글 하거나, 민들레 달인 물로 양치질하면 좋아진다. 


편도선이 입과 코로 침입해 들어오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을 방어한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면역계 일부로 기능하는 것이죠. 흔히 감기만 들면 목이 따갑고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어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편도선이 부어서 열이 많이 나고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넘기기 힘들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에게 많습니다. 급성 편도선염은 오한, 발열, 두통, 사지동통, 전신 권태, 목의 건조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연하 곤란, 연하통, 구내 악취,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호흡기 감염이며 심한 피로, 영양 장애, 저항력 약화, 한랭, 과음, 과식 등이 유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열과 관계있는 경락은 모두 인후와 연계되어 있으므로 목 안의 병은 모두 열로 생깁니다 편도가 붓고 아픈 것은 주로 풍과 열이 밖에서 침입하여 열기가 인후 부위에 맺히고 쌓인 탓이고, 신경을 과도하게 써도 열을 일으키는데, 특히 화를 내는 것이 큰 원인입니다. 기름기가 많거나 굽거나 볶은 음식, 맵고 뜨거운 음식, 술 등을 많이 먹어 열이 쌓여도 원인이 됩니다. 과로하여 신장의 음기가 쇠약해져 허열이 오르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편도가 부어 있을 때
소금물로 양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소금은 열을 내려주고 피를 서늘하게 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입과 목의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열 때문에 편도선이 붓고 아플 때 소금물을 머금었다 뱉아내는 것이 도움이 되지요. 열이 심할 때는 민들레를 꽃 필 무렵에 따서 물을 조금 붓고 즙을 짜거나 민들레 달인 물로 자주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동덩굴꽃인 금은화와 감초 달인 물로 양치하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목이 아플 때 소금물로 가글
편도선이 붓고 아프거나 황사, 먼지 등으로 목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열을 내려주고 피를 서늘하게 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죠. 특히 입과 목 안의 질환에 효과가 있으므로 열 때문에 편도선이 붓고 아플 때 소금물을 머금었다 뱉아내고, 잇몸에 피가 날 때도 소금으로 양치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소금은 입과 혀에 창이 생길 때도 좋고 구내염과 축농증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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