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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율무차,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무차 효능

by 케빈ok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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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라고 하면 도정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율무쌀이라고 하면 도정한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율무쌀을 의이인이라 하여 약용한다. 차로 쓸 때에는 도정하지 않은 율무를 사용한다.

 

 율무차 효능 

 

율무의 단백질 분해효소는 암세포를 녹이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또 항종양의 작용을 하는 물질의 존재도 최근에 확인되어 암에 대해 이중의 작용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단백질 분해를 빨리 촉진시키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단백질의 연소가 빠르며,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또 율무의 단백질 분해 효소는 담낭이나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 작용도 한다고 한다.

율무차는 보건강장차로서 가장 유효하다. 영양이 풍부하여 피부의 영양공급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다. 단백질 분해요소의 작용으로 인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해 준다. 특히 미용차로서 어느 차보다도 효과가 확실하다.

얼굴의 기미, 주근깨, 반점 등에 계속 마시면 깨끗이 없어진다. 또 피부에 돋은 물사마귀는 사 오개월만 마시면 신기하리만큼 깨끗이 없어진다. 음식 소화를 돕고 폐의 기운을 열어주는 효과도 있다.

암환자는 율무쌀을 주식으로 하면서 율무차를 계속 마시면, 암의 악화를 방지하는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율무차는 특히 태음인에게 좋다. 한방에서는 율무를 이뇨, 진해, 건위 약재로 쓴다.

 율무차 제법 및 음법 


- 잘 여문 것을 선택하여 말린 다음 알맞은 용기에 넣어 습기 없는 장소에 두고 써야 한다.

  차용으로 율무를 간수하려면 가을 수확기에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껍질이 있는 율무는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먼저 율무를 약간 볶는다.

  차 분량은 물 600cc(약 3흡)에 100g 가량이 가장 적당하다.


- 율무차는 다른 차와는 달리 첫 번 끓여 마시고,

  다시 물을 부어 한번 더 끓여 마신다.

  세 번까지 끓여도 된다.

  그러나 율무는 알맹이가 단단하여 다른 차와는 달리 끓이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또다른 방법은 율무쌀을 곱게 분말하여 열탕 한잔에 1~2스푼씩 타서 마신다.

  끓이면 더욱 좋고 설탕을 조금 넣어도 된다.

- 율무차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차맛도 덤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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