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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걷기를 잊어버린 현대인은 걷는 일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by 케빈ok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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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잊어버린 현대인은 걷는 일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걷기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어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력에 맞춰 거리나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분들도 가볍게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 역시 동물의 한 종이다. 발을 쓰지 않고 자기 몸을 이동할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 덩치가 큰 코끼리와 하마도 자기 발로 몸을 이동시킨다.

 


우리 인간의 발은 원래 걷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니까 걷지 않는 생활을 하면 그 기능이 약해지고 만다.
현대는 갖가지 교통 기관이나 미디어, 유통의 발달에 의해서 생활이 대단히 편리해졌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해질수록 인간은 차츰 발을 쓰지 않는 생활로 내몰리게 된다.


도시 비즈니스맨의 출퇴근 모습을 보자.

전철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 회사 안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항상 이용한다. 겨우 수십 보씩밖에 걷지 않는 생활의 연속이다. 거기다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재택 근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예전에는 출장을 가지 않으면 처리할 수 없었던 업무를 이제는 마우스 하나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쇼핑만 하더라도 통신 판매가 보편화돼 집에 앉아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이카의 유행도 우리를 걷는 일에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오래 병상 신세를 지다보면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괴롭다. 또 원기 왕성한 대학생이 스키를 타다가 다리뼈가 부러져 한두 달쯤 깁스를 했다가 깁스를 떼어냈을 때, 놀랍도록 그 다리만이 가늘어져 있을 수가 있다. 그것은 폐용성 위축이라고 해서 쓰지 않으면 그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기계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도 쓰지 않으면 녹스는 것이다.
발뿐만이 아니고 근육도 스포츠 같은 것으로 지나치게 혹사시키면 노화를 앞당긴다.
하지만 그것이 두렵다고 근육을 쓰지 않고 편안히 묵혀두면 자꾸만 기능이 떨어져 노화를 재촉하게 된다.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을 선택하여 매일, 또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느긋하게 걸어보세요. 걸을 때는 적당히 배에 긴장을 하고, 허리와 어깨를 활짝 편 다음 고개를 똑바로 들고 걷습니다. 편안한 옷차림과 충격 완화가 잘 되는 편한 신발을 신습니다 산책을 한 후에는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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