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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내 몸에 맞는 운동과 운동하기 적당한 시간대는

by 케빈ok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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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운동과 운동하기 적당한 시간대는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수많은 운동 중에서도

  걷기와 달리기는 특별한 운동 장비나 시설,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꼽힌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근육이 강화되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하지만 무턱대고 걷거나 달리면 건강은커녕 자칫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우선 걷기와 달리기 중 내 몸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게 먼저다.
걷기나 달리기는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여러 면에서 다른 운동이다.

우선 운동 효과가 다르다. 

같은 시간 동안 운동을 하는 경우, 걷는 것보다 가볍게 뛰는 게 1.5~2배 정도 효과가 크다. 
몸무게 80kg의 성인이면 보통 30분 걷기로는 160칼로리, 달리기로는 320칼로리를 소모한다.

걷기와 달리기가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잘 맞는 건 아니다. 걷기와 달리기 중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알맞은 운동을 선택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강도가 높아 단위 시간당 소모 칼로리는 배 가까이 되지만 그만큼 쉽게 지칠 수 있다. 달리기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절하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달리기는 양쪽 발이 지면에서 떠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착지할 때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새벽운동과 야간운동

최근 많은 궁금증 중 하나가 ‘하루 중 언제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습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우선 새벽운동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계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더욱 가볍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운동의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똑같은 운동을 해도 밤에 하면 효과가 높습니다.
 저녁 운동시에는 부신피질호르몬과 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러한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신체의 각성도를 높여 운동효율을 증대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야간운동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른바 올빼미형 수면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반면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야간운동보다 새벽운동이 권장됩니다.
즉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일반인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이라면 야간운동과 새벽운동 모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언제 운동을 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가 있는 사람은
  새벽보다는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흔히 질환자의 경우 야간에 운동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처럼 생각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새벽운동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혈압은 일반적으로 아침 잠자리에 막 일어난 뒤가 하루 중 가장 높은데 갑자기 새벽운동을 하게 되면 뇌와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간 운동시 높은 강도로 힘들게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강도 높은 운동은 피하고, 최소한 취침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도록 합니다.

운동시 주의사항

야간 운동은 주위가 어둡기 때문에 안전이 첫째입니다.
너무 어둡지 않은 곳에서 운동을 해야 낙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야간운동도 절대 지나치게 해선 안 됩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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