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 이란?
배꼽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고,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땀을 내게 하는 것이 반신욕의 장점이다.
감기 치료와 예방
감기는 냉으로 인한 병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냉 때문에 생긴 병독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증상이 감기의 증상들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무리하게 중지시켜서는 안 됩니다. 기침이 나고, 콧물이 나오며, 담이 생기 고, 열이 나는 것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개개의 증상을 억제하려 하지 말고 병의 근본에 있는 냉을 없애면 감기는 낫게 됩니다. 감기에는 반신욕이 가장 좋습니다.
고온탕에서 어깨까지 잠겨서 몸의 표면만을 뜨겁게 했을 때 탕 밖으로 나오면 냉기를 느끼며 떨리게 되는데 이것은 감기 환자에게 아주 해롭습니다. 그러므로 저온탕에서 느긋하게 몸을 속으로부터 더워지게 하는 반신욕은 즉효적이며 근본적인 치료법일 뿐만 아니라 또한 극히 효과적인 예방법이기도 합니다.
반신욕 후 조치는
탕에서 나오면 몸을 잘 닦고 곧바로 양말을 신을 것이며, 하반신에는 내의 등을 많이 끼어 입습니다. 상반신은 맨몸으로 있어도 되나 T셔츠 하나 정도 입고 있다가 냉기가 들 면 하나를 더 껴입도록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목욕을 하고 나면 춥지 않게 해야 합니다.
감기에 걸린다면서 서둘러 상반신부터 보온 조처를 취하면서 발은 맨발 그대로 두는 등 잘못된 방법을 쓰고 있는데, 목욕을 끝내면 발의 보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 두면 목욕 후 감기에 걸리는 일 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감기 퇴치와 예방의 묘약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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