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은 하루 1만 보
하루에 얼마큼 걷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성인병 검사 후 의사로부터 "걷는 게 좋겠군요."라는 말을 들었다면, 바른걸음법으로 조금 땀이 배어날 정도로 하루 1만 보, 하다 못해 40분 정도 걸으면 좋을 것이다.
즉, 일상적으로 걷는 한 시간에다 40분을 보탠다는 것이다.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운동량은 300Kcal다. 그것을 소비하려면 빠른 걸음으로 1만 보는 걸어야 한다. 매일 아침 공원 같은 데를 40분쯤 걷는 것이 좋겠지만 바쁜 도시인에게는 무리일 것이다.
대도시라면 하다 못해 전철역 한 구간, 버스 정류소 3구간쯤은 걷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빌딩 안에서도 5층 정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운동이 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얼마쯤 걷고 있을까?
평균적으로 성인은 하루 4.5Km, 걸음 수로는 대략 6,000보라고 한다. 책상에서 일을 하고,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운전사, 외출이 적은 주부 같은 사람은 하루 1,000보쯤밖에 걷지 않으며, 회사 중역 같은 사람은 언제나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더 걷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운동이 부족한 상태이다.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폐용성 위축으로 발은 서서히 시들어간다. 다리의 힘이 시든 상태로 휴일에 갑자기 골프나 테니스를 치거나, 산길을 걷게 되면 발에도 몸에도 좋지 않은 것이다.
걷기 운동 주의사항
지금까지 전혀 운동을 않고 있던 사람이 생각이 났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분속 120미터로 팔을 휘두르며 40분이나 걸어 다니면 안 된다. 특히 심장병, 요통, 당뇨병인 사람은 먼저 의사와 상담하고 나서 무리 없이 걷도록 한다.
무슨 일이나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걷기라도 지나치게 무리하면 발의 건강은커녕 무릎이나 허리를 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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