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건강도
신체에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다르게 발의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면 우선적으로 대처 하기보다는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기도 한다는 것이었어요.
자신의 발이 얼마나 건강한가, 또 얼마큼 노화해 있는가, 다음의 테스트로 체크할 수 있다. 그러나 허둥대며 시작하는 것은 금물이다. 먼저, 현재 무릎의 통증, 요통 등 이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하지 말 것. 평소에 몸을 트레이닝 하지 않고 있는 사람, 운동 부족인 사람도 갑자기 하지 말 것. 아무리 20대라 하더라도 몹시 운동이 부족하면 다리의 힘은 극단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자기 체력과 근력을 충분히 고려해 테스트하도록 하자.
◆ 한 발로 서기
균형 잡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눈을 뜬 채로 해도 좋지만, 가능하면 두 눈을 감고 한 발로 서기를 한다. 발이 약해져 있으면 즉시 균형이 무너져 비틀어진다. 몇 초 동안 서 있을 수 있는 가로 다리의 힘을 점검하는 것이다. 50세 이상이라면 30초가 적당하다.
◆ 발가락 끝으로 서기
이것도 균형 잡는 정도의 테스트.
계단과 같이 높이의 차이가 있는 곳에서 단의 가장 자리에서 발가락 끝으로 선다. 60초 동안 비틀거리지 않으면 합격이다. 균형 잡기가 어려우면 발을 조금 벌려도 상관없다.
◆ 한 발로 굴신하기
다리의 힘과 굴신도의 테스트다.
젊은 사람이 대상이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무리는 하지 말 것. 테스트는 넓은 곳에서 하도록 한다.
두 손을 앞으로 뻗고, 아무 것도 붙잡지 말고 한 발로만 섰다가, 몸을 굽혔다 펴는 굴신을 하는 것이다. 30대 초반이라면 20회가 합격선, 50대에 20회를 할 수 있다면 상당한 각력의 소유자이다.
◆ 무릎 꿇고 앉아서 점프하기
발의 순발력을 보는, 상당히 힘든 테스트다. 결코 무리를 하면 안 된다. 평소 스포츠로 단련을 하지 않았다면 어려울 것이다. 하느냐 못하느냐가 20대와 30대의 갈림길이라고 생각한다. 30대라도 하면 못할 것은 없지만 허리를 다칠 위험이 있다. 이 테스트는 반드시 넓을 장소에서 실시하도록 한다.
- 제자리 무릎 꿇고 앉아서 점프하기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양팔을 휘둘러 올리고, 반동을 붙여 점프하며 일어선다. 처음에는 서지 못해도, 무릎을 굽히고 주저앉는 자세만 되면 합격이다.
- 앞으로 무릎 꿇고 앉아서 점프하기
상당한 체력을 필요하다. 자신이 있는 사람은 전방 50Cm 정도를 목표로 무릎 꿇고 점프를 시도한다.
◆ 반복해서 옆으로 뛰기
민첩성의 정도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땅바닥에 1m 간격으로 3개의 직선을 그린다. 20초 동안에 이 선을 밟지 않고 몇 번이나 뛰어넘으면서 좌우로 이동할 수 있나를 테스트한다. 40세에 35회가 기준이다.
위 다섯 가지 중 반복해서 옆으로 뛰기, 발가락 끝으로 서기에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건강도가 상당히 낮은 편인 것이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도 이 테스트에 통과하는 수가 줄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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