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발생시 신체 증상과 응급처치 어떻게 하는가?

저체온증 발생시 신체 증상과 응급처치

중심 체온(core temperature)이 35℃보다 낮은 상태를 저체온증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낮은 기온의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발생하지만

 극한의 외부 환경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고 여름철 실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의 신체 증상

• 떨림
• 닭살
• 피부혈관이 수축하여 입술이 청색을 띰
• 기면 상태
• 발음 부정확
• 혼수상태
• 심장박동과 호흡이 느려짐
• 근육 떨림이 멈추고 뻣뻣해짐
• 동공이 확장된다.
• 부정맥 유발
• 심정지가 일어남
• 혈압이 떨어짐
• 의식을 잃음
• 각막반사나 통증 반사 등이 소실됨

 

 

저체온증시 응급처치 방법

실내라면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빨리 제거를 한다.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마른 담요로 감싸준다. 

실외의 상황이면

 바람을 피하고 담요 등을 이용하여 냉기를 차단하고,

 머리와 목 등을 감싸서 체온의 손실을 방지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다.

 필요하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환자가 1분당 6회 미만으로 호흡 시 인공호흡을 시작합니다.

 단, 저체온증 환자는 환자를 옮기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심실세동 등의 부정맥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하는데, 저혈압으로 인해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심정지로 간주하여 심폐소생술을 섣불리 적용하면 오히려 심실세동이 촉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당신의 체온을 이용하여 따뜻하게 한다.

 목, 가슴, 낭 심부를 가장 먼저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의식이 있어 마실 수 있다면

 따뜻한 설탕물을 마시게 하되,

 알코올은 오히려 체온 저하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한다.
 

환자의 체온이 35℃ 미만으로 판단되면

 현장에서의 처치와 함께 즉시 119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