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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밀에 대한 이야기, 밀의 효능

by 케빈ok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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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돕고 열을 제거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면근은 밀가루와 밀기울을 물에 풀어 점성이 강한 물질로 만든 것인데 그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중초를 편하게 하고 해열과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다. 일반적으로 채소와 함께 먹는다.

밀의 별명은 소맥(小麥), 맥자(麥子), 준소맥(准小麥) 등이 있으며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며 심장경, 비경, 신장경으로 귀경한다.

  밀의 효능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돕고 열을 제거하고 갈증을 해소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심혈부족으로 심신이 허약하여 잠이 오지 않고 꿈이 많고 불안하며 한숨을 자주 쉬고 이유 없이 울며 슬퍼하는 증상(신경관능증)이나 번열에 효과가 있으며 각기병이나 말초 신경염에 적합하고 식은땀이 많이 나고 도한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또한 설사나 이질에 효과가 있으며 외용약으로는 종창이나 출혈, 화상에 갈아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

  밀의 음식 궁합

  • 부인들의 히스테리에는 대추, 감초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다.
  • 몸이 허약하면서 땀이 많이 날 때는 대추와 황기를 배합하면 좋다.
  • 《음식수지》에서 “밀은 조, 비파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밀의 섭취 시 주의사항

소맥을 많이 먹으면 기운을 뭉치게 하고 갈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기체나 갈증이 나며 습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적게 먹어야 한다. 당뇨환자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밀 건강식 (약선응용)

  • 금궤요략의 방제 : 소맥, 감초, 대추를 넣고 탕을 끓여 먹으면 부인들의 정신질환에 도움이 된다.
  • 음식변록의 방제 : 소맥, 쌀, 대추를 넣고 죽을 끓여먹으면 심계, 정신불안, 실면, 자한, 도한에 도움이 된다.
  • 면근 : 소맥면과 밀기울을 물에 담가 점액질 물질을 얻어 만든 빵으로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속을 편하게 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해소한다.
  • 부소맥 : 부소맥 (밀쭉정이)은 말려서 오그라드는 것으로 물에 담그면 뜨는 것으로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짜다. 효능은 식은땀을 멈추게 하고 열을 내리며 기운을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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