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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겨울 한파, 건강관리 이렇게 대비하세요

by 케빈ok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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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건강관리 이렇게 대비하세요 (질병관리본부 보도참고자료)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내생활, 이렇게 하세요!!

1.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을 하여 신체 활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2. 평소 외출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3.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 등을 자제합니다.
4. 겨울철 한파에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5. 가정내 65세이상 노인이 있는 경우에는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친지나 이웃 중에 노인이 있다면 거주 공간이 난방이 잘되고 있는지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 노인은 낮은 신체대사와 활동으로 열을 잘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만약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없다면 실내 온도가 따뜻한 다른 거주처로 옮겨야 합니다. 
6. 가정내 1세이하 영아가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1세이하 영아는 절대로 차가운 방에서 재우면 안되며, 만약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없다면, 실내온도가 따뜻한 다른 거주처로 옮겨야 합니다.
7. 갑작스러운 추운날씨에는 적정 실내온도(18-20℃)를 유지하고 하루에 2~3차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실외생활, 이렇게 하세요!!

1. 외출 시 의복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입고 모자, 장갑, 마스크, 머플러를 착용하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모자, 스카프나 목도리, 벙어리 장갑 (손가락이 있는 장갑보다 따뜻함)
 * 손목까지 내려오는 긴팔 상의
 * 방수 코트와 방수 신발
 * 여러 겹으로 조이지 않는 의복
2. 야외 레저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되, 부득이 해야 할 경우에는 체온 보온을 위한 준비(방한의복. 보온물통, 핫팩, 여분의 옷 등)를 철저히 합니다.
 * 운동 전에는 제자리 걷기운동으로 체온을 높힌 후 관절과 안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합니다. 
3. 의복은 반드시 젖지 않도록 조심하며, 레저 활동으로 흘린 땀 등으로 옷이 젖었을 경우에는 미리 준비한 마른 옷으로 즉시 갈아입도록 합니다.
 * 면소재 보다는 울, 실크 혹은 합성 섬유로 내피가 된 의복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추운 날씨에 무리한 운동은 삼가도록 하고, 많은 야외 레저 활동을 해야 한다면, 따뜻하게 옷을 입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 차가운 기온은 심장에 추가적인 무리를 가합니다
 * 만약에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라면 눈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5. 오한이 들 경우는 신체가 열을 잃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 증상이므로 지속적으로 오한이 있게 되면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신체는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우리 신체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Wind Chill)를 기상예보로 확인합니다.
 *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단시간만 추위에 노출이 되어도 동상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체감온도는 노출된 피부에서 체온이 상실되는 속도가 바람과 추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점을 반영한 기온과 풍속을 합쳐서 계산되는 것으로 풍속이 빠른 날씨라면 기온이 많이 낮지 않은 경우에도 심각한 건강상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동상에 걸렸을 때에는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따뜻한 물에 담근 후 보온을 유지한 상태에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겨울철 관련 질환 응급조치 요령 참조)
 * 동상이 의심되는 손발은 물에 담그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병원 방문시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헐렁한 옷과 신발로 갈아입고 갑니다

 

겨울철 야외활동 건강수칙

복장점검

- 조금 크고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외투는 올이 가늘며 방수가 되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갑,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목은 머플러로 감쌉니다.
 * 벙어리장갑이 손가락장갑보다 따뜻합니다. 대부분의 체온은 머리를 통하여 발산하므로 모자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찬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스크도 착용합니다.
-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도록 합니다.

유의사항

1)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2)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실시하여야 합니다.
3) 운동의 강도를 줄입니다.
 *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게 좋습니다.
4) 운동 중의 음주는 자제 합니다.
 * 술은 이뇨·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운동 후 보온 및 청결에 힘씁니다.
 *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충분히 보온을 실시하여 감기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6) 야외활동시 체온유지를 위해서 여분의 옷을 준비하고 신발은 미끄러지지 않는 것으로 신습니다.

동절기 고립시 주의사항

1) 동절기에 한파·대설 지역에 고립될 경우에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가 빙판인 경우, 차량 실내에 머물고 있는 것이 종종 가장 안전한 대책일 수 있습니다.
2) 아래와 같은 방법 들이 고립 시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자동차 안테나에 밝은 색의 천 조각을 묶어서 구조대원에게 신호로 알리고, 눈이 오지 않는다면 자동차 후드를 열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 자동차 트렁크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자동차의 탑승 공간 안으로 가져옴.
 * 자신의 머리를 포함한 모든 신체를 의복, 담요, 신문 등 가능한 물품을 이용하여 싸야 합니다.
 *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에 덜 취약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매시간 약 10분 정도 엔진과 히터를 가동시킴. 창문 하나를 살짝 열어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도록 합니다.
 * 자동차 실내에서 팔과 다리를 계속 움직여서 혈액 순환을 향상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녹지 않은 눈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서로 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한파관련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

1. 저체온증 (Hypothermia)

 증상 : 

   오한, 피로, 의식, 혼미,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
    *1세 이하 영아: 밝은 적색의 차가운 피부, 잘 움직이지 않음
 위험군 : 독거노인(빈민층),영유아,노숙자, 술,약물 복용 후 노숙경우
 응급조치 요령
   1)저체온증 환자 발생시 주변 동료들이 빨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환자의 젖은 옷은 벗기고,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주어야 하며 겨드랑이, 배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둡니다.
     *이런 재료를 구할 수 없으면 사람이 직접 껴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3)경증의 경우, 담요로 덮어주는 방법 정도의 처치로도 충분합니다.
   4)환자의 체온이 35℃ 미만으로 판단되면 현장에서의 처치와 함께 119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 진단 및 치료를 받게 합니다.

2. 동상(Frostbite)

증상 : 

  이상증상은 처음에는 피부에 통증이 있거나 붉게 변함. 

  다음과 같은 증상 중 1개라도 있다면 동상임
  1)피부색이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한경우
  2)피부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한 경우.
  3)피부 감각이 저하된 경우
위험군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을 입지못한 경우
응급조치 요령
  1)환자를 추운 환경으로부터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2)젖은 의복을 벗기고, 따뜻한 담요로 몸 전체를 감싸줍니다.
  3)동상부위를 즉시 38~42℃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간 담급니다.
    *38~42℃ 정도 : 동상을 입지 않은 부위를 담글 경우 불편하지 않은 정도
  4)귀나 얼굴의 동상은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5)소독된 마른 가제(거즈)를 발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6)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해서 통증과 부종을 줄여 줍니다.
  7)병원에 이송할 때 환자는 들것으로 운반합니다. 다리에 동상이 걸리면 녹고 난 후 에도 걸어서는 안 됩니다.
  9)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3. 손상(Injury)

증상 : 

  낙상에 의한 손상
   *미끄러짐, 넘어짐, 떨어짐 등에 의한 탈구, 골절, 타박상 등
위험군 :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영유아
응급조치 요령
  1)손상이 심하여 홀로 거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119구급대에 도움을 청한다
    *추가 골절 등의 예방을 위하여 무리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 출처: 질병관리본부 보도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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