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종류보다 운동 강도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근력을 키우는 데는 무슨 운동을 하든 종류는 상관없지만 운동을 잘못하면 큰일을 당할 수 있으니 제대로 된 운동법을 익혀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조깅이나 골프를 하다가 돌연사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운동 중에 돌연사하는 원인으로는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같은 순환기질환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방지하려면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라'는 추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원래 체력의 60% 이내로 정확하게 계산하여 운동해야 한다'는 기준을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
스포츠 생리학에 의하면 적절한 운동 강도는 맥박 수와 나이를 기준으로 계산할 수 있다. 우선 다음 식을 참고하여 자신의 나이에 맞는 1분 동안의 맥박 수를 계산한다.
X(1분 동안의 맥박 수) = 160-본인의 나이
만일 당신이 40세라면 '160-40=120회/분' 이니 1분 동안 120회 이내로 맥박이 뛰게 운동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50세라면 1분에 110회 이내, 60세라면 1분에 100회 이내로 맥박을 조절하면 운동 중 사고는 막을 수 있다. 만약 이 맥박 수 이내로 운동을 계속하는데도 이전처럼 맥박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운동의 강도를 높이거나 양을 늘려도 좋다.
아무래도 혼자서 맥박을 잴 일이 많을 것이다. 그때는 왼손의 검지·중지·약지를 모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손목이 연결된 뼈의 바깥쪽에 대면 된다. 이 자세에서 시계를 보전서 1분 동안의 맥박 수를 잰다 이것이 귀찮을 때는 10초(또는 15초) 동안의 맥박 수를 재서 6배(또는 4배)를 하면 1분간의 맥박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몸과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의 맥박 수는 1분에 60~80회다. 피곤하고, 심부전이나 발열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맥박 수가 빨라진다. 또 체온이 1℃만 올라가도 맥박 수가 10회 정도 많아진다.
이상 운동 강도에 신경 써야 하는 내용에 대하여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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