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성격(성격급한 사람이 혈압이 높다) 및 남성과 여성의 차이

고혈압과 성격 및 고혈압의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알아 보겠습니다

 

◆ 성격이 급한 사람들이 혈압이 높다

성격이 급하면 
참을성이 적고 화를 잘 내며 
말과 행동이 빨라 
몸이 항상 긴장상태에 있어 
혈압이 올라가기 쉽습니다. 

꾹 참는 것도 혈압을 오르게 하며 
화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흥분, 근심, 걱정, 불안, 정신적 충격 등도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복권 1등에 당첨되어도 혈압이 올라가고,
중풍도 성격이 급한 분이 많이 걸립니다.

◆ 고혈압은 남성에게 많나요, 여성에게 많나요? 

아무래도 술, 담배를 많이하는 남성에게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혈압 발병률은 성인 초기에는 남성에게서 더 높지만
50대가 넘으면 여성에서 급격하게 증가하여 
60대 이후가 되면 남녀 사이에 차이가 없어지거나 
여성에서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여성호르몬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가임기 때는 여성호르몬이 혈관 벽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을 예방하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확연히 줄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젊은이 2만 여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혈압이 정상인 청소년이 42세까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은 
남성에서 서너 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