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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안마와 마사지는 건강증진과 병을 예방한다

by 케빈ok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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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와 마사지는 건강증진과 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안마 또는 마사지는 약이나 의료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환자의 몸을 주무르거나 두드리거나 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아주 옛날부터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인 것은 가장 오래된 한방 의학 서적 <소문>의 [혈기형지편]에 형수경공 경락부통 병생어불인 치지이안마묘약 이라는 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뜻은 육체가 자주 놀라거나 무서워하면 경락이 통하지 못하게 되어 신경마비 증상이 생긴다. 이런 때에는 안마와 약용주로써 한다가된다.

 

 

또 하나는 물리적인 건강법으로 기공법이라는 것이 있으며, 정신의 안정과 호흡을 조정하여 무병장수를 이룩하려는 방법이다. 

 

기공법에 세 가지가 있어 

첫째 내양공 : 병이생겼을 때 치료하는 기공법 

둘째 강장공 : 병의 치료에도 사용되지만 주로 체질을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기공버버 

셋째 보건공 : 도인술이라고도 하며 정좌하고 앉아서 근육과 관절을 운동시킴으로써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양생법이다.

요새 유행하는 요가도 도인법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동의보감에 소개되어 있는 안마와 도인법을 지금 그대로 실천하자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운동과 안마를 하였는가를 알아보는 것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

 

안마와 도인법: 밤에 누워 깨어 있을 때 언제나 이빨을 아홉 번 마주치고 침을 아홉 번삼키다. 손으로 코의 양옆을 아래 위로 수십 번 문지르고 오른손을 머리 위로 돌려 왼쪽 귀를 잡아당기기를 열네 번, 왼손을 머리 위로 돌려, 오른쪽 귀를 잡아당기기를 열세 번씩 하면 귀가 밝아지고 오래 산다. <내경편 권1 신형> 

 

손바닥을 비벼서 뜨겁게 된 것으로 두 눈을 스무 번 문지르면 눈에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생기지 않고 눈이 밝아지며, 이마 복판을 자주 문지르고(이마 가운데를 천정이라고 하며 이렇게 문지르는 것을 수천정이라 함) 이마 위의 머리카락 돋아난 가장자리를 열네 번씩 문지르면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내경편 권1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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