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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귤피차, 감기 발한에 좋다는 귤껍질차 만들기

by 케빈ok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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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피차(橘皮茶)는 귤껍질을 말려 더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한국의 전통 차이다. 


귤이 익기 전에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을 청피라 하고, 익은 뒤에 말린 것을 진피 또는 귤피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귤피를 건위발한 약재로 쓰고 있다.

 

생강을 넣어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타 마시기도 하며 말리지 않고 설탕에 재어 물에 타 마시기도 하는데, 이를 귤껍질과 생강을 넣은 차라 하여 귤강차(橘姜茶)라 한다.

 

귤피차의 효능

귤피차가 감기, 발한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동맥경화의 예방에 유효하고 각기병에는 반드시 마셔야 할 차이다.

설사, 두통 등에도 유효하며, 오래 마시면 몸이 경쾌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귤피차의 제법 및 음법

▶ 차의 재료는 귤껍질, 즉 귤피이다.

    귤피는 흔한 것이므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농약의 위험이 있으므로 우선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 안쪽에 붙어있는 흰줄기를 깨끗이 떼버리고, 그늘에서 잘 말린다.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쓴다.

▶ 차 분량은 임의로 가감한다.

    1일 10g 가량을 물 400cc(약 2흡)에 달여 하루에 2~3회 마신다.

    귤피차는 오래 달이면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슬쩍 달여야 한다.

▶ 또는 귤피를 곱게 분말하여 열탕 1잔에 1~2스푼씩 타서 하루에 2~3잔씩 마셔도 좋다.

▶ 설탕보다는 벌꿀을 1~2스푼 타는 것이 좋은데,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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