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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오미자는 두뇌의 피로 회복에 사용된다

by 케빈ok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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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두뇌의 피로 회복에 사용된다

우리 음식에 오미자국 이라는 것이 있다. 더운 물에 오미자를 담가 붉게 우러난 국물이며 화채나 녹말편 따위를 만드는데에 쓴다. "오미자국에 달걀"이라는 속담은 달걀을 오미자국에 넣으면 녹아 버리므로 처음의 모양이 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것을 형용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이렇게 간단한 것도 필자는 아직 실험을 통하여 확인을 못하고 있으니 말이 안 된다.

 


<동의보감>의 보정단방(정력을 보충하여 주는 단방약)에 나오는 생약을 소개한다.

오미자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라는 오미자나무의 열매인데 오미자라고 하는이유는 다음과 같다.

열매의 껍질과 살은 달고 시며 씨의 속맛은 맵고 쓰고 전체로는 짠맛이 있어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모두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이름을 붙인것이다. <탕액편 권1 초부>

오미자는 남자의 정력을 돋운다. 오미자 엑기스는 남자의 정기를 고정시켜서 몽설. 유정 또는 조루증 등을 고쳐준다. 

만드는 방법은 오미자 1근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하루밤 지난 다음 찧어서 즙액을 취하는데 헝겊으로 걸러서 껍질을 제거한 다음 냄비에 넣고 꿀 2근을 섞어 약한 불로 고아서 엑기스가 되게 한다 매번 한두 숟갈을 떠내어 공복에 끊인 물에 녹여 복용한다. <내경편 권1 정>

현대의학적 임상실험에 의하면 전신쇠약, 과도한 피로, 더욱이 두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뇌하수체 후엽 호르몬 비슷한 작용을 하여 해산 후에 자궁 수축을 돕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기타 여러가지 성분이 연구되고 있으나 한방에서 말하는 강정, 강장, 진해 작용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언할 수 없다.

 

[오미자: 과도한 피로 특히 두뇌의 피로를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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