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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기침, 가래가 심하면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by 케빈ok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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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가래가 심하면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소엽이라고도 하는 차조기는 들깨와 닮았는데, 전체에서 자줏빛이 돌고 향이 짙다.

어린잎을 쌈으로 먹고, 송송 썰어 비빔밥에 넣기도 한다. 간장이나 된장에 박아 장아찌를 담가도 맛있다.

꽃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 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키는 30~60cm쯤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마주 난다.

 

여름과 가을에 보랏빛이 섞인 빨간색 작은 꽃이 이삭을 이루며 피고 가을에 겨자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이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들 차조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 것으로 친다.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부작용이 있어서 20그램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 차조기 기름에는 좋은 향기가 있어서 과자 같은 식품의 향료로도 쓴다. 차조기 씨앗 기름에 들어 있는 사소알데히드 안키티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2천 배나 단맛이 강하다. 그러나 물에 풀리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죽는다.

 

차조기를 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기침, 가래 -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감기 - 차조기 잎 30그램과 귤껍질 10g을 물로 달여서 마시고 땀을 풀 낸다. 물고기,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 차조기 20~30g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불면증, 신경쇠약 -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하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조기 잎 날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당뇨병 - 차조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호흡곤란 - 차조기 씨 20그램, 무 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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