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의 화학성분이 건강효과의 영향은?
화장품에 온천수가 들어갈 정도로
온천수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온천수에는 여러가지 화학 성분이 용해되어 있어 그것이 우리의 몸에 작용합니다.
온천이 병에 좋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선전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효능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천수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로 흡수되거나, 가스 상태로 호흡기로 흡수됩니다.
또한 온천에 따라서는 온천수를 마심으로써 성분을 체내로 받아들이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금기가 있는 식염천은
입욕후 피부에 염분이 붙어 있어 땀의 증발을 억제하므로 보온 효과가 좋습니다.
유황천은 피부와 각질을 연화 용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슘 등을 함유한 석고가 용해되어 있는 석고천은
진정과 수렴작용이 있으므로 상처나 피부병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에게 많은 빈혈 증상은 '철'의 부족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이 철분은 일반의 식사로는 보충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철분을 함유한 온천이라면 식사로써 보충하기 어려웠던 것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온천의 각종 성분은 그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증상에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요양에도 훌륭합니다.
그런데 온천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온천지에서 폭음폭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온천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는다든지 온천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납니다.
오랫동안 체재할 경우에는 온천욕의 후유증이 있을 수 도 있으나 증상은 차츰 회복되며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기간 체재 때는 과도한 입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온천장에 가서까지 집안이나 직장 일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외지로 나가면 신경 계통과 내분비계의 활동은 4, 5일에서 10일 정도에서 성해 지며, 환경에 익숙해진 3주일 정도에서 그것이 완만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온천장에 갈 때에는 되도록 체재 기간을 4~5일로 잡을 것이며, 그 동안에는 모든 것을 잊고 느긋한 기분으로 지내는 것이 질병 치료와 요양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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