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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의 채소 부추의 효능과 음식재료
부추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다.
대개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나며,
여름철에 꽃이 피고 열매가 익는다.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肝)의 채소'라 하여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고 했을 정도로 간 기능 강화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부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魚毒)을 풀며
식은땀을 그치게 한다"고 나와 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부추에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의 단당류로 돼 있다.
냄새는 독특한 유황화합물로 특유의 향미가 있는데 물에 데치면 냄새가 약해진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추전, 부추김치, 부추잡채, 부추짠지를 만들어 먹거나 오이소박이 속으로 넣어 먹기도 하고, 살짝 데쳐 먹기도 한다.
부추를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부추전을 소개한다.
◆ 영양 간식 부추전
재료 : 부추 100g, 소금 약간, 우리밀가루 1/2컵, 찹쌀가루 2큰술, 현미유, 붉은 고추
만드는 방법 :
1) 부추는 물에 헹궈 씻어 4cm 길이로 자른다.
2) 붉은 고추는 채로 썬다.
3) 볼에 밀가루, 찹쌀가루 및 물을 넣고 반죽한다.
4) 손질한 부추, 붉은 고추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 반죽에 섞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국자씩 지져낸다.
6)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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