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는 신진대사를 촉진
식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식초 자체는 산성이지만 몸속에서 분해되면서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식초의 유기산은 체내에서 알칼리성 이온으로 바뀐다며 식초는 피로물질인 젖산으로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해 산성 체질을 개선한다고 한다. 이때 식초를 마시면 pH를 정상화시켜 몸의 피로를 빨리 해소한다. 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초는 과음한 뒤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숙취는 체내에 남아 있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수분·비타민·무기질이 부족해 나타난다.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독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있는 상태다. 식초에 풍부한 유기산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흡수를 돕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또 아세트알데히드·젖산 등 몸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혈중 중성지질 개선
자연발효식초 연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체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8주 동안 고지방 식사와 자연발효 사과식초를 동시에 섭취한 실험군의 체중이 고지방 식사만 한 대조군에 비해 14% 감소한 것. 혈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줄어들었고, 간에서 지방 축적도 억제됐다. 해당 연구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식품영양 연구저널’에 등재됐다.
건강 촉진제
위장의 활동이 떨어지는 고령층에도 식초 한 잔은 ‘건강 촉진제’다. 식초는 그 자체로 소화효소다. 특유의 톡 쏘는 시큼한 맛은 식욕을 돋우고, 침·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소화불량·변비 증상이 완화된다. 다만 고농도 식초를 자주 마시면 위산이 과다분비할 수 있어 주의한다.
식초가 신진 대사 촉진에 도움에 대하여 살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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