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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마음을 다스리면 육체도 건강하다

by 케빈ok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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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위원기지적: 마음을 다스리면 육체도 건강하다.]

 

 

사람의 성미가 병이나 건강과 관계가 깊다는 것은 누구나 다 느끼는바 이지만,

근래 미국의 심장병 전문의 프리드맨 박사가 성격 패턴과 심장병과의 상관성을 통계적으로 연구한 결과가 보도되었다.

 

성격이 깔끔하고 무슨 일이든지 끝장을 봐야 하고

한 번 틀린 사람과는 다시는 사귀지 않는 철저한 성미를 지닌 사람을 A형이라고 하고,

이와 반대로 둥글둥글하여 얼른 보면 무원칙적인 것 같으면서도 마찰 없이 일을 처리해 나가는 사람을 B형이라고 하여 사람의 형태를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눈 것이다.

 

그런데 심장질환은 주로 A형인 사람에게 많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차츰 확대시켜 보았더니 심장병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도 관계가 깊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한때 소설에서 성격의 비극이라는 말이 유행하였지만 건강이나 병도 자기의 성격 탓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행성에서 화라고 하는 개념이 깊고 복잡하여 상징하는 바가 많지만 우리가 일상 쓰는 화를 낸다 의 화 정도로 생각하여도 무방할 것 같다.

기운이 넘치는 것이 아닌데도 마음과 몸이 발끈 달아올라 열이 나는 상태라고 하여 두자.

 

 

화는 원기를 망치게 하는 원흉이니라. [잡병편 권3 화]

크게 성을 내면 간장에 화가 생기고,

술에 만취되면 위에 화가 생기고,

슬퍼하면 폐에 화가 생기는데

 

사람에게 있어서 마음이 주인이니 화를 내어 스스로 자기를 불사르면 타 죽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잡병편 권3 화]

 

화가 병이 되면 그 해독이 막심하며 병의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고 병세가 아주 뚜렷하여 죽음 또한 별안간에 닥치게 된다. [잡병편 권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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