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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원기를 더해주고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상품약을 쓰면 된다

by 케빈ok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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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를 더해주고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상품약을 쓰면 된다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있어서 약이란 무엇인가.

병을 치료하는 데는 꼭 약이 있어야만하는가.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보약이라는 것이 과연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지니고 동의보감에 나오는 삼품약성을 읽어보기로 한다.

 

약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상품약, 중품약 및 하품약의 삼품으로 분류하는 놀라운 발상이 신농본처경에서 시작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약물학 서적인 신농본초경은 후한 때에 나온 것으로 되어 있으며, 

365종의 약품이 삼품으로 나누어져 올라 있다.

 

 

삼품약의 성질: 

상약 120종은 군주에 해당되는 약이며, 

천수를 다할 수 있도록 수명을 복 돋아 주는 약이며, 

독성이 없어 많이 먹거나 오래 계속해 먹어도 사람을 다치지 않는다. 

건강하고 원기를 더해주고 불로장수를 원하는 사람은 상품약을 쓰면 된다. [탕액편 권1 탕액서례]

 

중약 120종은 이를테면 임금님 밑의 국무위원 같은 약이며 사람의 건강을 주관하는 약이다. 

체질과 때에 따라 독성이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하므로 올바로 사용해야 하며,

병을 예방하고 허약한 것을 보하기 위해서는 중품약을 써야 한다. [탕액편 권1 탕액서례]

하약 125종은 나졸에 해당되며 병을 치료하는 실제적인 약이므로 독성이 많아 오래 계속하면 안 된다.

각종 열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과 오장육부에 생기는 응어리, 종양등을 고치려면 하품약을 써야 한다.

약성이 공격을 주로 하기 때문에 독성이 극렬하여 원기를 손상중화시키기 때문에 계속 복용하여서는 안 되며 병이 나으면 곧 끊어야 한다. [탕액편권1 탕액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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